베코 건조기 10일 사용후기+콘덴서(열교환기) 청소용 다이소 브러쉬 득템

베코 건조기 10일 사용후기+콘덴서(열교환기) 청소용 다이소 브러쉬 득템

베코(beko) 의류 건조기를 설치한지 대략 10일 정도가 되었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로부터 물려받은 아기 옷들을 한번 세탁하면서 건조기의 성능(?)을 다시한번 확인해보았다. 물론, 설치한뒤로 지금까지도 종종 건조기를 사용해왔지만... ^3^

건조기를 돌리기전에, 가까운 다이소에 가서 콘덴서(열교환기) 청소용 브러쉬를 구입했다.

삼성건조기와 같은 제품들은 구입시 청소용 브러쉬(솔)도 함께 제공되던데, 내가 구입했던 베코 건조기는 청소용 브러쉬가 없었다. (이런것좀 기본적으로 제공되면 좋을텐데)

다이소에 가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활용할만한 브러쉬들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그중에서 내가 최종적으로 구입한것은 사진 중앙에 있는 하늘색 제품이었다.

처음에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제품(사진 가운데, "두가지 타입 청소솔", 1000원)을 살까도 잠시 생각했는데 깊숙하게 자리잡은 콘덴서의 구석구석을 청소하기에는 불리한점이 있을것같아서 최종적으로는 위의 하늘색 제품으로 선택했다.

다이소에는 브러쉬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아래 사진은, 우리집 의류 건조기 전용 청소 브러쉬!!! 가격대비 활용도가 높을것같다. 제품의 원래 목적은 탁상용 빗자루 세트라고한다. ^3^

이제 본격적으로 아기 옷 건조 시작!! 세탁이 완료된 아기 옷들을 베코 건조기에 모두 넣었다. 

사실,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지 각각 확인했어야 했는데... 아직 초보라서, 건조기를 돌리기전 먼지필터와 콘덴서, 콘덴서쪽 필터, 물통을 모두 확인했다. 먼지도 없고, 물도 당연히 없는 상태.

면 표준 모드에서, <건조정도>만 한단계 높인상태 (+)로 시작해보면, 처음에는 예상시간이 3시간 50분이 나온다.

하지만, 건조기를 시작하고 무심하게 있다가 보면 어느새 건조가 완료되는데, 대략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가 소요된다.

우선, 아기 옷은 거의 100%에 가깝게 건조가 되었고, 옷감 상태도 양호하다. (즉, 크게 문제점을 찾지못했다는 의미)

물론, 기분상 약간의 옷이 줄어드는 느낌은 있는데, 정확한 크기 비교는 해보지 않았다.

물통을 확인해보면, 아래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한 정도만큼 물이 찬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체 용량의 1/6~7 정도 였다.

배수 호수로 설치를 할 수도 있었지만, 위생/관리적인 측면에서 물통으로 즉시 비워주는게 훨신 좋을것 같다. (이해가 안된다면, 지금 사용중인 세탁기의 배수 호수를 들여다 보라... ) 

이제 다이소 브러쉬를 활용할 시간이다.

우선, 먼지 필터를 분리해서 펼쳐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먼지가 제법 모여있는데, 물론 손으로 먼지들을 돌돌 말아서 쓰레기통에 버릴수도 있을것같은데 브러쉬와 청소기를 사용하면 손에 묻히지 않고도 깔끔하게 처리를 할수가 있다.

다음으로, 콘덴서 부분의 필터를 청소해주는데, 이부분은 청소기로 직접 처리했다.

그리고 콘덴서(열교환기) 부분은, 설치 기사님도 강조한 부분인데 직접적으로 청소기 사용을 하지 않고 브러쉬를 이용해서 먼지들을 모은 다음에 청소기로 마무리했다.

베코 의류 건조기로 아기 옷 세탁도 잘 마무리하고, 다이소 브러쉬로 건조기 콘덴서 청소도 잘 마무리했다.

개인적으로, "LG 의류 건조기의 콘덴서 자동 세척 기능도 뛰어 나지만, 아직은 기술적인 과도기 시기 같아서, 위와 같이 직접 관리하는게 가장 최선같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들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

 -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작성.

 - 블로그를 나가기전 꼭 "구독" 버튼을 눌러주세요.

 - 본 리뷰는 저희가 비용을 직접 지불하고, 그 경험 & 생각을 기록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