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에어컨 커버 벽걸이형 - 최강의 가성비!
가을이 찾아온지도 제법 지난것같다.
물론, 지금도 한낮에는 뜨겁기도 하지만 여름내내 돌리던 에어컨은 이제 쉬게 해줄때가 온것같다.
우리집에는 거실에 스탠드형 에어컨과 안방에 벽걸이형 에어컨이 있는데, 오늘은 우선 안방의 벽걸이형 에어컨 커버 작업부터 했다.
원래는 둘다 한꺼번에 하고싶었지만, 다이소에서는 스탠드형 에어컨용 커버를 판매하지 않는다. 적어도 내가 방문했던 다이소 매장은 그랬다.
(온라인 다이소몰에서는 판매하는것 같은데... 다이소 가격치고는 비싼듯... )
매장에 가보니, 아래 사진처럼 대략 2가지 종류의 에어컨 커버가 있었다.
2000원과 3000원 제품이 각각 그것인데, 우리는 3000원 제품으로 선택했다.
가격의 차이는 소재의 차이인거 같았는데,
2000원 제품은 앞서 우리가 리뷰했던 <다이소 선풍기 커버>의 소재와 동일한 일종의 부직포 같은거였다.
선풍기 커버에서 부직포 제품을 직접 만져보니 쉽게 찢어질것 같아서, 이번에는 좀더 튼튼한 제품으로 선택했다.
우리집 벽걸이 에어컨 치수를 정확히 알고 선택한것은 아니었는데,
10평형 벽걸이 에어컨 제품예시 설명을 보고, 우리집에도 사용가능하겠다고 판단했다.
집에와서 제품을 뜯어보았다.
예상대로 부직포 소재의 제품과는 달리, 더 튼튼하고 깔끔해보인다.
에어컨 커버를 씌우기전에, 간단히 에어컨를 청소해주었다. (모델명 : 엘지 휘센, LG whisen, SQ07B8JWCJ)
제일 먼저 상단의 필터를 분리해서, 샤워기로 가볍게 먼지를 떨어주고, 창문에 두고 말려주었다.
에어컨 필터가 마르는 동안, 청소포로 곳곳의 먼지들을 닦아주었다.
청소포 제품은 코스트코 - 커클랜드 청소용 물티슈 를 사용하고, 마지막에는 물걸레와 마른걸레로 마무리해주었다.
에어컨 먼지 청소를 끝내고, 필터를 다시 조립한뒤에
마지막으로 에어컨 커버를 씌워주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커버에도 상/하 방향이 있다는점!!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줄무니 패턴을 기준으로 위/아래 흰색영역(패턴이 없는)의 폭이 다르다는것!
그래서, 위/아래 방향을 잡을때 줄무니 패턴아래 흰색영역이 좁은곳을 아래로 방향을 잡고,
에어컨의 왼쪽이나 오른쪽부터 고무밴드 부분을 걸어주면 끝!!
그런데,
에어컨의 크기나 설치조건에 따라 커버를 씌운 상태가 팽팽하거나 느슨해지는경우가 있다.
우리집의 경우, 에어컨과 벽과의 틈이 전혀 없어서 에어컨 커버의 밴드가 충분히 에어컨을 감싸지 못해 느슨해지고 아래로 축쳐지게 되었는데,
한쪽 구석에서 커버를 말아서 집게로 잡아주니 훨씬 깔끔하게 되었다.
클립이나 집게 혹은 스테플러 등으로 마무리를 해주면 딱 좋을것같다.
만능 청소포 - 커클랜드 청소용 물티슈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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