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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일상

의류건조기 비교, 베코 건조기로 구매 결정

by 살찌닝 201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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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건조기 비교, 베코 건조기로 구매 결정

출산예정일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이것저것 챙겨야할 것들이 생겨난다.

그중에 하나가 아기 옷가지 들인데, 운좋게도 주변의 지인들이 챙겨준덕분에 서랍장(이케아 헴네스, 8칸) 하나를 가득채우고도 남을정도가 되었다.


깨끗하게 세탁된 옷가지들을 물려 받았지만, 정리하면서 한번쯤 세탁을 해야할것 같았고, 그래서 의류건조기 구매까지 고려하게되었다.

더군다나, 출산과 육아를 먼저 경험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추천한것이 바로 의류건조기 아니던가?


베코 건조기 DH10433RX0 (10kg/화이트/인버터모터], 단일상품

1) 엘지 베스트샵 (LG bestshop) 방문

 -"가전은 엘지(LG)"라고 외치는 아내의 의견대로 엘지 베스트샵으로 가서 제품추천을 받고 견적도 받았다.

 -아기 세탁기도 고려하고 있었기에, 트윈워시 + 의류건조기 추천/견적을 받았다.

 -트윈워시: 21kg + 4kg / 의류건조기: 16kg

 -견적은 대략 300만원대 (할인전)

 -2번정도 방문했는데, 대략 구입을 결정하고 2차 방문했음에도 견적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마침, LG 의류건조기 불량 뉴스가 크게 이슈가 되던시기 였기에 일단 구매를 하지않았다.

 -"LG 의류건조기 정말 괜찮은걸까?, 서비스해준다고 하지만 당장 될까?"


2) 온라인카페 운영하는 대리점 방문

 -기존에도 구입한적이 있는 온라인카페 운영 대리점을 예약하고 찾아갔다.

 -엘지 베스트샵에서 추천받은 제품들을 견적 문의 했는데, 오히려 다른제품들을 추천해주었다.

 -추천해준 제품들은 세탁용량도 낮고, 제품의 가격도 훨씬 저렴한 제품 들이었다.

 -"우리집에 적절한 세탁기, 건조기 용량은 얼마일까?" 이런 물음이 들었다.

 -이날을 계기로, "무조건 최신, 최대, 최고"였던 우리의 눈높이를 한껏 낮추게되었다.

 -이날도 구입을 진행하지 않았다. 추천해준 제품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말 사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졌다. 세탁기는 사지않고, 의류건조기는 10kg 정도로 결정했다.

3) 백화점 방문

 -그사이 백화점에서도 삼성, 엘지 제품들을 추천과 견적을 받아보았는데, 용량도 크고 비싸고, 비쌌다.


4) 가성비 의류건조기는 어느 것?

 -의류 건조기만 사기로 결정하고서도 어느제품을 사야할지 결정하기가 어려웠다.

 -온라인 상에는 수많은 정보들로 넘쳐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정보가 부족했다.

 -우선, 현재 문제가 되는 L사의 제품은 제외했다. 우선, 가격도 비쌌고, 기술적으로 과도기에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어서 였다. 

  (들리는 얘기에는 해당업체는 아직도 서비스가 지연된단다...)

 -그리고, S사의 제품도 제외했다. L사 만큼이나 비쌌고, 물통의 형태(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때문이다.

 -결론은, 50~60만원대의 10kg, 전기식, 히트펌프(저온제습), 낮은 소모전력(1000W이하), 흰색 제품 중에서 결정 하기로 했다. (2019. 10. 01 기준)

 

5) 베코 의류건조기로 결정 (beko tumble dryer)

베코 건조기 DH10433RX0 (10kg/화이트/인버터모터], 단일상품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건조기 외관이나 구조, 소모전력까지도 똑같아보였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중저가 제품이다보니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한것으로 확인되는데, 결국은 같은 업체가 제조한것같았다.

 -그래서 가성비 높다는 미디어 제품을 처음에는 고려했지만, (코스트코에서도 볼수있다) 최종적으로는 베코 제품으로 결정했다.

 -베코 제품은 하이마트에서도 상담을 받아볼수 있었는데, 업체 말로는 유럽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란다. 모델로 축구선수 메시를 쓴다나?!

 -베코 제품을 결정하게된 계기는 롯데(기공)에서 직접 서비스를 한다니 좀더 안심이 되고, 이미 구입한 분들의 리뷰가 양호했다. 어떤분은 초기불량으로 쉽게 제품교환을 받았다고 한다.

 -소모전력 800W를 제외하고는 동급의 다른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기능일것 같았다. 심지어 외관(디자인)이나 구조, 먼지 청소해주는 부분(열교환기)마져도 똑같았고, 오히려 도어를 양방향 선택이 가능했다.

 -그리고, 미디어 제품과는 달리 베코의 제품은 해외사이트가 잘 관리되고 있었다. (https://www.beko.co.uk/appliances/laundry/tumble-dryers)

 


6) 그밖에...

 (1)운동화 건조대 없음 (악세사리)
 - 위와 같은 중저가 제품들에서는 운동화 건조기능 악세사리(건조대)가 없다. 그런데 관련해서 찾아보니 운동화 건조하는데 시간도 엄청많이 소요되어 해당 악세사리가 있어도 우리집에는 무용지물일것 같다. 그런 기능 한두개 때문에 비싼 건조기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2)열교환기 (컨덴서) 완전 분리형 제품?

 -의류 건조기를 알아보면서, L사의 불량 이슈 (세척불량, 악취발생)로 인해 열교환기 완전 분리형 (혹은 세척가능한) 제품으로 찾아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히트펌프형 제품에서는 열교환기 완전 분리형 제품은 없다. 제품 앞쪽에 커버를 열어서 청소할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열교환기 완전 분리형 제품이 있는데 이것은 건조방식이 히트펌프가 아니다. 일반 히터방식이기에 가능하고, 그런 제품은 미디어 8kg 제품등에서 동일하게 확인할수 있다.

 -하지만, 일반 히터방식보다는 히트펌프형 제품이 저온제습 이므로 옷감을 유지하는데도 유리하고, 무엇보다도 소모전력도 2배가량 유리하다.


베코 건조기 DH10433RX0 (10kg/화이트/인버터모터], 단일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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