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출산예정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물론, 초산이라서 예정일보다는 좀 늦을것이라고 예상은 되지만 하루하루가 좀 막연히 두렵고, 걱정이 앞선다.
만약, 콩콩이가(태명) 태어날 신호를 보내오면 나는 옆에서 무엇을 어떻게해야할까?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런일이 닥치면 대충 어떻게든 흘러 가겠지만, 예상 가능한 것들을 미리 챙겨보자. 당황하지 않기 위하여 /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며.
첫째, 언제/어떤 상황일때 병원으로 가야할까?
1)진통이 있을경우
- 초산부의 경우 10분간격으로 30초이상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아플경우 해당 산부인과에 전화를해서 문의/병원방문
: 진통이 시작되면 그 시간을 기록해야한단다. 옆에서 아내왈 "어플있어요". --> "진통어플"로 검색해서 준비해두자.
- 경산부의 경우는 진통이 시작되면 즉시 전화문의/병원방문
- 혹시 모르니 해당 전화번호를 휴대전화에 저장해두자. 급하면 바로 전화할수 있도록.
2)양수가 흐르는 경우
- 양수가 흐르는 느낌이 들거나 소변은 아닌데 미지근한 물이 계속 흐르는 느낌이 들때는 즉시 해당 산부인과로 내원하자.
둘째,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부터 하자.
- 콩콩이가 태어날려고 신호를 보낸다면, 제일 먼저 아내가 원하는 한끼 식사를 해야겠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빨갛고 매콤한거를 먹을 생각이란다.
그 무엇이 되었든, 아내가 원하는 메뉴로 속이 든든하게 한끼식사를 하고 병원으로 가야겠다. 단, 식사가 절대 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셋째, 산부인과로 가자
- 통증이 시작되었으니 이제 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다.
- 참고로, 우리가 다니는 산부인과의 경우 야간 내원시에는 분만실로 바로 가야한다고...
- 이때 준비해야할 것들은 아래와 같다.
<출산 필수 준비물>
1) 산모수첩
2) 산모님의 여분의 속옷, 간단한 세면도구, 철분제, 압박스타킹
3) 신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 요즘은 대부분 산부인과에서 제공하는것 같다.
4) 보호자용 침구
출산후에 해야할 일
첫째, 예약한 산후조리원에 출산소식을 전하기
- 산후조리원에 빈방이 없을수도 있으므로 제일 먼저 연락하자. 24시간 전화를 받는다고한다.
둘째, 가족/지인에게 출산소식 전하기
- 가족/지인들을 방문을 고려해서 병원의 위치와 면회시간을 미리 체크하자
셋째, 산모와 콩콩이의 건강챙기기
- 병원의 안내를 받아서, 건강관리에 신경쓰자
넷째, 병원퇴원 후 산후조리원으로
- 조리원 입실시 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기자.
- 준비물: 산모님 수건3장, 내의 3벌, 속옷 3벌, 수면양말 3켤레, 개인화장품, 세면도구, 볼펜, 실외용 슬리퍼, 일회용 마스크 20매 / 신생아 손수건 10장, 물티슈
- 산후마사지 신청
다섯째, 출생신고와 수당챙기기
- 출생신고 : 이름부터 미리 준비하고, 병원에서 받은 서류로 출생신고하러 가자.
- 아동수당 / 양육수당을 신청하자.
- 전기요금 할인신청 : 30% 할인필수!!
"그리고 또 뭐가 더 있나? 계속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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