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상 베이비캠, 베이비모니터, 샤오미 스마트 홈카메라 플랫폼 PRO 개봉 사용후기

최신상 베이비캠, 베이비모니터, 샤오미 스마트 홈카메라 플랫폼 PRO 개봉 사용후기

4개월이 넘은 아이의 수면 분리를 위해서 베이비캠으로 샤오미 스마트 홈카메라 플랫폼 PRO 제품을 직구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배송이 되어 개봉해보았습니다.

에어백 봉투만으로 포장되어 중국에서 한국까지 날라왔네요. 심플한데 배송중 큰 문제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제품 박스의 외관도 샤오미 제품들 답게 심플한데, 온통 한자로만 적혀 있어서 뭐라고 적혀있는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제품 박스의 뒷편을 봅니다.

제품의 주요 사양들에 대해 정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해상도 2K, 360도 회전, 와이파이 듀얼밴드, 블루투스 지원 등등...

박스를 개봉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본품과 메뉴얼, 소소한 부속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드디어 본품의 외관을 합니다. 그밖에 부속품으로 들어있던것들을 확인해보니 USB케이블과 USB충전기(전원공급기), 천장연결부속 등이 있습니다.

본품에 USB케이블을 연결해봅니다. 제품이 참 아담합니다^3^

USB케이블은 길이가 제법 길었던것 같은데 대략 1.5~2미터 가량 되는것 같습니다.

본품의 정면 사진. 카메라 기능을 잠시 비활성화하고자 할때는 검은색 카메라가 아래방향으로 살짝 내려가면서 카메라 기능이 잠시 꺼집니다.

제품에 전원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켜지는데 이때부터 언어의 장벽에 직면하게 됩니다. (중국어 몰라요~)

제품을 켜면 본체가 자동으로 360가량 회전하고, 카메라도 상하방향으로 초기화를 위해 움직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중국어로 계속 뭐라고합니다.

그래서 우선 본능적으로 어플을 설치해봅니다. 쇼핑몰에는 미지아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앱스토어에는 미지아앱이 없어서 Mi Home 이라는 샤오미 앱을 설치했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초기에 계정생성과 지역설정을 하는 단계기가 있는데 본 앱과 본체를 활용할려면 계정생성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특히, 지역설정이 매우 중요한데. 저는 처음에 당연히 대한민국으로 선택했는데 이로 인해서 기기등록시 제가 구입한 제품이 선택가능한 목록에 나타나지 않아서 30분이상을 삽질을 했습니다. ㅡㅡ;

아래 이미지와 같이 앱을 실행하면 기기등록이 나오는데 안내에 따라서 제가 구입한 제품을 선택하고 등록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 화살표로 표시한것과 같이 제가 구입한 제품이 기기목록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아마도 제가 구입한 제품이 한국에는 아직 정시출시가 되지 않기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어로만 음성안내하는것도...

등록한 기기를 선택하면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되는데요, 

그 과정중에는 아래 캡쳐이미지와 같이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를 일시적으로 베이비캠과 연결되도록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난코스!!!

기기등록시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이 있는데, 베이비캠 본체에서는 계속 4자리 숫자를 불러주는것 같은데, 저는 중국어를 전혀 몰라서 참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왕이면 영어로 해주었으면 쉽게 할수있었을텐데 고민하다가 결국 구글번역기 앱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구글 번역기 앱을 실행해서 입력언어는 중국어로, 번역할 언어는 한국어로 설정하고 우측아래에 <음성> 버튼을 눌러서 베이비캡에서 나오는 중국어를 번역해봅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끝에 결국 숫자 4개가 떴습니다. 

그래서 기기등록 과정중에 있는 Mi Home 앱에 해당숫자를 입력했더니 pass가 되어 다음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단계는 큰 어려움없이 쉽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중국어를 몰라도^3^)

베이비캠에 일종의 별명을 지어줍니다. 저는 ㅇㅇ집사님으로 ^3^

그리고 드디어 현장에 투입해봅니다. 이미 꿈나라 여행중이신 우리집 대장님의 안위를 살펴봅니다.

이만하면 훌륭하군요. 제품동작시 소음이나 화질, 그리고 어플의 기능적인 면에서. (*기능적인 면에서는 좀더 사용을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어쨌든 이런 기기로 인해 아내가 좀더 꿀잠을 잘 수 있을것같습니다. 아마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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